일반적인 방사선 치료나 항암치료 후 가족과의 만남은 관계 없습니다.
접촉하여도 됩니다.
다만 방사성 동위원소 검사시 주의하면 됩니다.
대표적인 것이 PET-CT 입니다.
PET는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의약품을 이용하여
인체의 생리적, 화학적, 기능적 영상을 보여주는 핵의학 검사입니다.
암세포는 정상세포 보다 신진대사가 활발하여 포도당 섭취가 높습니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여 PET-CT 에는
포도당에 F-18등의 동위원소를 붙여 정맥주사 하여 사용합니다.
검사시간은 1시간 ~1시간30분 정도 걸립니다.
F-18은 강력한 동위원소 이지만 다행이 반감기가 2시간입니다.
2시간 후면 선량이 반으로 줄어듭니다.
검사당일만 주의하면 됩니다.
참고로
우리는 일상생활에서도 방사선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방사선에는 자연방사선과 인공방사선이 있습니다.
우주선에 의한, 지표 또는 건축물 등에서 노출되는 자연방사선에 연간 3mSv 노출됩니다.
진단과 치료에 사용되는 인공방사선 노출은
우리나라 원자력안전법에 1mSv 제한하고 있습니다.
자연방사선은 피할 수 없지만 인공방사선은 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이익이 더 크다면 인공방사선의 적절한 이용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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